진천군, 도로 제설 대책 본격 가동

2024.12.08 14:45:55

진천군이 폭설에 대비해 제설대책을 수립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은 제설차량들이 대기하고 있는 모습.

[충북일보] 진천군은 내년 3월15일까지를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강설과 결빙 상황에 대비해 안전하고 원활한 도로 환경을 위한 제설 대책을 가동한다.

이번 제설 대책에 포함된 군도, 농어촌도로 등은 총연장 383km 정도다.

겨울철을 대비해 군은 전년 대비 제설 차량 3대를 추가 확보해 제설 차량 13대(1t 2대, 5t 4대, 15t 7대)를 배치했으며, 제설용 소금과 염화칼슘도 확보했다.

주요 고갯길 등 거점 장소에 모래주머니를 사전 비치해 교통 취약구간과 상습 적설 지역에 대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했다.

군은 지난달 27~28일 40cm 이상의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음에도 대설 예비특보 발령 전부터 주요 노선에 대한 사전 예찰 실행은 물론 제설재를 사전 살포해 눈으로 인한 주민 피해와 혼선을 줄일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기상 변에 따른 예상치 못한 기습적인 폭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겨울철 도로 위 안전 확보를 위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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