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의 청년 독서 모임인 ‘북적북적’이 지난 5일 충북 생명 산업고등학교에서 독서프로그램 ‘책과 친해져 볼래?’를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군의 청년 독서 모임인 '북적북적'(회장 송효필)은 지난 5일 충북 생명 산업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45명과 독서프로그램 '책과 친해져 볼래·'를 진행했다.
이 모임은 학생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책 읽는 법을 공유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과 건강한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이 프로그램을 펼쳤다.
내용은 독서 모임 소개, 책을 쉽게 접하는 방법, 책갈피·책 엽서 만들기, 모임에서 추천하는 책 소개 등으로 짰다.
이 모임은 올해 청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2024년 보은군 청년동아리 지원 공모사업'에 뽑혀 활동비를 받는다. 9명의 회원이 독서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 회장은 "많은 분이 독서를 통해 힐링과 마음의 평안을 얻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