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용두초, 학생들의 꿈 품은 공감 교실 임시 개관

학교 현관을 쉼과 소통,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2024.12.03 13:55:14

제천 용두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임시 개관한 꿈 품은 공감 교실 공간을 이용하고 있다.

ⓒ용두초등학교
[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가 3일 꿈 품은 공감 교실 공간을 임시 개관했다.

용두초는 2024 '꿈 품은 공감 교실 사업' 공모에 선정돼 1층 현관 및 2층 통로, 1개 교실의 공간을 소통하고, 즐기고, 학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사용자 참여 학생 및 교직원의 의견을 모아 디자인 초안과 설계가 이뤄졌고 지난 9월부터 시설 공사가 추진됐다.

이 학교 6학년 한 사용자 참여 학생은 "여러 차례의 회의와 의견 모으기는 쉽지 않았으나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된 우리 공간이 만들어지고 직접 사용하게 돼 기뻐요"라며 "또 학교 현관과 연결 통로가 카페처럼 예쁘게 변신해 친구들과 더 많이 놀 수 있어요"라며 좋아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교에서 학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현관이 통로의 역할에서 소통의 공간, 학생들의 꿈을 키워가는 공간으로 탈바꿈돼 더욱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용두초는 오는 20일 준공을 앞두고 임시 개관으로 학생 출입 통로를 임시로 개방해 시설 이용과 미비점을 보완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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