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기업·소상공인 고용 문제 해결 '앞장'

충북 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확대

2024.11.14 13:41:26

[충북일보] 옥천군이 지난 9월부터 군내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충북 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하는 등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충북 형 도시근로자 사업은 기존 중소·중견기업, 사회복지시설, 사회적 경제 기업 중심에서 소상공인까지 대상을 넓혀 유휴인력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한다.

도시근로자 기업 참여자는 교육비 2만 원(연 1회)과 교통비 1만 원(근무일 기준)을 받고, 기업은 인건비 일부를 받는 제도다.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3개월 이상 연속 근무하는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20만 원의 근속 성과급도 지급한다.

군은 올해 전체예산 1억4천만 원을 투입해 군내 8개 기업과 36개 소상공인 업체에 6천300여 명을 지원하는 등 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인력난 해결에 앞장섰다.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에 관한 문의는 옥천군청 경제과 일자리지원팀(043-730-3395)이나 (사)한국산업진흥협회(043-222-0801)로 하면 된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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