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고 3학년 3반 담임 박은애(오른쪽) 교사와 3학년 8반 담임 정주리 교사가 14일 수능 시험장인 새롬고등학교에서 직접 만든 피켓을 들고 제자들을 응원하고 있다.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 대성고등학교 3학년 담임을 맡은 교사들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일인 14일 오전 세종시교육청 제29지구 제10시험장인 새롬고등학교에 나와 제자들을 격려.
대성고 3학년 3반 담임 박은애(오른쪽) 교사와 3학년 8반 담임 정주리 교사는 직접 만든 '세종대성GO 대학 가자, 세종대성GO 수능 대박' 응원 피켓을 들고 시험장에 들어서는 제자들의 안색을 살핀 뒤 "웃고 들어가네, 긴장을 풀어 다행이야"라며 파이팅을 외쳐.
두 교사는 시험실 입실시간이 임박해지자 이곳에서 수능을 보는 21명의 제자들을 한 명 한 명씩 점검하고 모두 시험장에 들어간 것을 확인한 후에야 안도.
세종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