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OHealth,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인력양성 교육

기업·기관 재직자 대상

2024.11.13 17:23:07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지난 12일부터 3일간 '2024 바이오의약품 충북오송 특화단지 재직자 전문인력 양성'교육 배양 1차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명수·KBIOHealth)은 지난 12일부터 3일간 '2024년 바이오의약품 충북오송 특화단지 재직자 전문인력양성'교육의 배양(1차) 과정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2024년도 산업맞춤형 전문기술인력양성사업'일환이다.

소재·부품·장비 전문인력의 기술 역량을 향상시켜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KBIOHealth가 주관기관으로 2028년까지 운영된다.

배양 과정은 KBIOHealth 전문인력양성 교육장에서 △세포배양 기술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KBIOHealth는 배양과정을 시작으로 정제, 규제과학 과정까지 총 3회에 걸쳐 75명의 바이오소부장 관련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명수 KBIOHealth 이사장은 "KBIOHealth는 바이오소부장 전문인력양성 현장 특화 교육 사업을 수행함으로서 바이오소부장 자립화에 기여하며, 충북 소부장 특화단지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해 7월 국내 유일의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이후 인력양성, 인프라 구축, 공동 상용화 R&D지원, 규제개선 지원 등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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