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시민참여 추진위원가 지난 12일 공식 발족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세종시 의정회가 제안한 (가칭) 정원도시박람회 시민참여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11개 단체의 공동대표단이 만장일치로 승인했으며, 황순덕(사진) 세종시 의정회 회장을 상임대표로 추대했다.
위원회에는 세종시 노인회, 이·통장연합회, 주민자치연합회,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 한국자유총연맹, 여성단체협의회,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 등 읍·면·동 지역에 조직을 갖춘 11개 지역단체가 참여했다.
위원회는 '정원도시박람회는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다'라는 의지를 갖고 정원도시박람회 개최를 위해 국회와 시의회, 시민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먼저 14일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 개회에 맞춰 지역 국회의원 2명을 방문해 호소문을 전달하고 예산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 정원도시박람회 현안 사안인 시비확보 등을 위해 시 의장단, 시의회 방문을 계획하고 있으며, 시민홍보 활동과 모금운동도 전개한다.
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 세종시 관내 사회단체 모두가 참여하는 지역협의회를 구성해 세종시 현안 문제인 행정수도 완성과 LH개발 이익금 환수문제, 보통교부세 확보를 위해 적극 활동할 계획으로 위원회 활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호소 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