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지역자율방재단은 13일 동량면 중심지 공원 일원에서 겨울철 폭설 대비 재난대응 특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방재단원 80여 명이 참석해 폭설로 인한 차량 통행 마비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효율적인 민관 협력 제설 훈련을 진행했다.
자율방재단은 800여 명의 시민들로 구성돼 있으며, 여름철 풍수해와 겨울철 폭설 등 각종 재난 대응은 물론 무더위 쉼터 점검, 재난 예찰 활동, 안전 캠페인 등 재난 예방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한수덕 단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지역자율방재단의 재난 대응 능력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상황 발생 시 체계적인 민관협조체계를 구축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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