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에 위치한 텔콘알에프제약이 12일 충주시새마을회가 주최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1천만 원의 기탁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금은 충주시새마을회원들이 손수 담근 김장김치로 준비돼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소외계층 1천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텔콘알에프제약 권도선 사장은 "힘든 시기에 따뜻함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지만 큰 온정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영근 충주시새마을회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이웃나눔을 실천해 주신 텔콘알에프제약 관계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09년 설립된 텔콘알에프제약은 대소원면에 위치한 의약품 전문 제조업체로, 지난해에도 3천만 원 상당의 건강보조식품 3천 상자를 기탁하는 등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