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세능원 직원이 ESG 글로벌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세능원
[충북일보] ㈜재세능원 생산팀 소속 최재열·김진우 사원이 최근 열린 '제2회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한 글로벌 ESG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일산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두 사원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7월 초 회사 명의로 대회 참가를 확정한 후, 2개월간의 준비 기간 동안 주말과 휴일도 반납하며 열정적으로 작품을 준비했다.
특히 충주에서 포항까지 왕복 600㎞를 오가며,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에서 최재열 사원의 은사인 손흥민 교수의 전문적인 기술자문을 받아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체계적인 발표와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은 두 사원은 재세능원의 ESG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 이차전지융합과 손호인 학과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도전과 성과를 적극 지원하고,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혁신 활동을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