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건소, 금연구역 합동 홍보 및 지도·점검 실시

2천585개소 금연구역 집중 점검
간접흡연 피해 최소화 목표

2024.11.06 11:25:01

옥천군보건소 관계자가 금연구역 지도점검을 벌이고 있다.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11월 한 달 동안 2024년 금연구역 합동 점검 기간을 맞아 금연구역에 대한 홍보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6일에는 충북도와 함께 올해 신규 지정된 초·중·고 학교 및 유치원·어린이집 시설 경계 30m 이내 구역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 점검 기간 동안 보건소 담당자와 금연 지도원으로 구성된 3개 단속반이 관내 도시공원, 학교, 어린이집, 버스정류장 등 총 2천585개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금연구역 내 전자담배를 포함한 흡연 행위 단속, 금연 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 구역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옥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 홍보와 지도·점검을 통해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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