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나눔복지재단 '창립 5주년 기념행사'에서 전 직원들이 건배를 하고 있다.
ⓒK-water 나눔복지재단
[충북일보] K-water 나눔복지재단이 지난 10월 31일~11월 1일 이틀간 경북 경주시 켄싱턴리조트에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창립 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첫날 1부 창립기념식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축하 메시지 영상 퍼레이드, 대표이사 인사말, 유공 직원 표창, 케이크커팅 및 건배 순으로 진행됐다.
김지찬 대표이사는 "재단 임직원과 창립 5주년을 함께 축하할 수 있는 오늘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행사는 전 직원과 함께 재단의 역사와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임직원을 비롯한 많은 분이 보내주신 관심과 지지 덕분에 그간 많은 발전과 성장이 있었고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댐 주변 지역 및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2부 성과공유 워크숍은 그동안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기조연설 통해 재단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혁신을 위한 도전과제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 진행된 3부 행사는 직원 간 소통 증진과 동기부여를 위한 조직강화 활동이 진행돼 기념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한편 K-water 나눔복지재단은 2019년 10월 31일에 출범했으며 댐 주변 지역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 및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나아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가 공기업 최초로 설립한 사회복지시설 운영법인이다.
현재 댐 주변 지역 9개의 노인복지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K-water 나눔복지재단 통합봉사단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