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2024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찬순(왼쪽) 주무관이 엄복철 세정과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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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방세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 및 지방 세정 발전 방향 연구를 위해 지난 2일 용두동 행정복지센터 용두아트홀에서 세무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지방세정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신세원 발굴 및 제도개선을 비롯해 납세자 편의 시책, 세수 확충 등의 주제로 제출된 총 21건의 연구과제 중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우수과제로 선정된 6건의 발표가 이뤄졌으며 질문과 토론을 통해 세정 발전 방안을 공동 모색했다.
이번 연구과제 발표 결과 '지구를 살리는 데이터소비세'라는 제목으로 데이터소비세 신설에 대해 발표한 세정과 이찬순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주무관은 2025년에 열리는 충청북도 주관 지방 세정 연찬회에 제천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엄복철 세정과장은 "이번 연구발표회가 세정업무에 대한 전문성 향상과 지방세 발전에도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방재정 확충에 더욱 노력하고 납세자가 만족하는 세무 행정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