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하소문화센터 산책 전경.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한국 작가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한강 작가 코너'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도서관은 한국 작가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한강 작가의 도서들이 모두 대출되는 등 독서 열풍에 발맞춰 시민을 위한 한강 작가의 도서를 비치한 코너를 마련했다.
어린이 자료실과 일반자료실의 '한강 작가 코너'에는 한강 작가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도서관 방문자 누구나 읽을 수 있으며 제천시 통합회원증을 지참하면 도서 대출도 가능하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한강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산책도서관을 통해 시민들이 문학에 관한 관심과 재미를 만끽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