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생명축제 행사장에 방문객들이 농특산물 판매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충북일보] 2024 청원생명축제가 개막한 지 사흘 만에 입장객 수 20만명을 돌파하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청주시는 29일 오후 5시를 기해 20만번째 입장객이 축제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8.7% 많은 수치다.
올해에는 100여 농가가 참여하는 전국 최대규모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먹거리존이 운영 중이다.
시는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 참가인원을 총 65만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0월 1일에는 KBS전국노래자랑 공개녹화가 진행되며, 2일에는 전국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3일에는 청원생명가요제 등 다양한 일정들이 관객을 맞을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올해 청원생명축제는 청주청원 통합 10주년을 맞아 어느 때보다 풍성하게 준비했다"면서 "남은 축제 기간에도 방문객들께서 안전하고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