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가운데) 교육감이 19일 (가칭)영유아학교 시범기관 발대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질 높은 영유아 교육·보육 환경 조성과 유보통합의 이상적인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에 들어간다.
시교육청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중 5개 유형의 시범기관을 선정하고 19일 발대식과 기관장 협의체를 개최했다.
선정된 기관은 △아이마루유치원(사립) △보람더원어린이집(국공립) △ 세종정희어린이집(민간) △아이세상어린이집(직장) △꿈씨앗어린이집(가정)으로, 2025년 2월까지 6개월간 운영한다.
시범 기관장 협의체에서는 △세종시교육청의 시범 기관 운영·관리 방안 안내 △시범 기관 특성을 반영한 운영 내실화 방안 모색 △ 교사 역량 강화 방안 논의 △시범 기관 지정서 전달 등이 이뤄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은 세종시 영유아 교육의 미래를 밝히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세종시 영유아 교육·보육 환경의 질이 높아지고, 바람직한 유보통합 모델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