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5기 균형발전위원회 위원들이 위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5기 균형발전위원을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로 출범하는 5기 균형발전위원회는 신병대 청주부시장과 청주시의회 박봉규, 허철 의원 등 다양한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청주시 균형발전의 기본방향에 대한 계획과 중요사항을 심의·자문하며, 약 200억 원 규모로 운영되는 균형발전 특별회계 사업을 선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위원들은 올해 추진 중인 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 설명을 듣고, 향후 청주시 도농 균형발전을 이끌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광역화된 시 규모에 맞게 4개 구별 특색을 살린 균형발전 사업을 마련하고 구별 발전 전략을 설정해, 장기적으로 청주 전역이 고르게 발전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단계별로 확대하기로 논의했다.
신 부시장은 "균형발전 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도농이 조화롭고, 지역 간 균형 있는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