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도 교육감이 지난 12일 보은교육청에서 학교 운영위원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충북교육 정책에 관해 직접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은 윤건영 충북도 교육감을 강사로 초빙해 교육정책 연수를 겸한 학부모 공개강좌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 교육청 학교 지원센터 시청각실에서 군내 유·초·중·고 학교 운영위원과 학부모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정책 연수를 겸한 공개강좌를 열었다. 충북교육에 관한 이해도와 가족의 건강한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한 행사다.
이 자리에 윤 교육감과 권혜원 책탐인문교육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윤 교육감은 '디지털 전환 시대, 실력 충북교육'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1시간 30분 동안 충북 교육정책을 직접 설명하고, 학부모들의 궁금 사항을 해결하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권 대표는 가깝지만 잘 모르는 가족 간 건강한 소통법을 설명했다.
이은진 교육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 충북의 미래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더 다양하게 생각하는 시간이었다"라며 "충북 교육정책을 이해하고 상호 공유하는 자리해 자주 만들어 보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