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의과대학 정원 증원의 영향으로 2025학년도 충북대학교 의예과 수시 모집에 총 1천233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의예과 평균 수시 모집 경쟁률은 20.55대 1이었다.
충북대가 지난 13일 오후 7시 수시 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2천569명 모집에 2만8천523명이 지원했다.
평균 경쟁률은 11.1 대1 로, 지난해 수시 모집 경쟁률(8.59 대1)보다 상승했다.
충북대 의예과는 60명 모집에 1천233명이 지원해 평균 20.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별 경쟁률은 △학생부종합Ⅰ39.00대 1(모집인원 4명, 지원인원 156명) △학생부종합 Ⅱ 18.75대 1(4명, 75명) △학생부종합 농어촌학생전형(정원 외) 22.00대 1(1명, 22명) △학생부교과전형 15.50대 1(16명, 248명) △학생부교과 지역인재전형 21.94대 1(32명, 702명) △학생부교과 지역경제배려대상자 전형 10.00대 1(3명, 30명)이었다.
경쟁률은 학생부종합Ⅰ(39.00대 1)이 가장 높았고 지원자는 학생부교과 지역인재전형(702명)이 가장 많았다.
의예과 학생부종합Ⅰ경쟁률은 △약학과 학생부종합Ⅰ전형(41.67대 1, 모집인원 3명·지원인원 107명) △지역건설공학과 학생부교과전형(39.5 대 1, 6명·237명)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경쟁률이기도 하다.
한날한시 수시 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총 1천518명 모집에 1만4천180명이 지원하며 평균 경쟁률은 9.34대 1을 기록했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의예과는 63명 모집에 849명이 지원했으며 평균 경쟁률은 13.48대 1이었다.
전형별 경쟁률은 △학생부종합 코지도(Cogito) 자기추천전형 16.36대 1(모집인원 14명, 지원인원 229명) △학생부종합 지역인재전형 13.77대 1(26명, 358명) △학생부교과 지역인재전형 13.40대 1(15명, 201명) △학생부교과 지역인재-기초생활 및 차상위전형 6.33대 1(3명, 19명) △학생부교과 농어촌학생(정원 외) 전형 8.40대 1(5명, 42명)이었다.
경쟁률은 학생부종합 코지도 자기추천전형이 가장 높았고 지원자는 학생부종합 지역인재전형이 가장 많았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