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화랑유치원 원아들이 13일 송편과 선물, 응원메시지를 들고 진천소방서를 찾아 소방대원들을 위문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양찬모 서장)가 화랑유치원 원아들의 정성 어린 송편 선물과 응원 메시지를 받았다.
13일 소방서에 따르면 유치원생들은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에도 쉬지않고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일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고사리 손으로 정성 들여 만든 송편과 삐뚤빼뚤 정성껏 눌러 쓴 그림편지를 전하며 감사를 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추석 명절 전에 직접 방문해 감사 인사를 전해준 아이들에게 큰 감동을 받았다"며"그 마음에 보답하고자 군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소방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