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관 충북청장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연합훈련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김학관 충북경찰청장은 12일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주민안전과 교통소통을 위해 특공대와 항공대, 기동대 연합훈련 현장을 점검했다.
연휴기간 특공대는 인파가 많이 몰릴 것 으로 예상되는 청주공항과 오송KTX역에 배치돼 테러 취약요소 안전점검 등 대테러 활동과 함께 가시적 순찰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항공대는 고속도로에서의 난폭운전 등에 대한 단속채증은 물론 교통정체 구간을 파악해 신속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고속도로순찰대와 상호 협력해 원활한 교통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도내 3개 기동대는 각종 집회시위 현장에서의 안전활동과 주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지난 2일부터 연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연휴 기간 귀성객 차량이 정체되는 주요 교차로 등에서 정체 해소와 교통안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김 충북청장은 "주민들이 평온하게 추석명절 연휴를 잘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근무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연휴기간 비상응급 대응지원 필요 시 기동대를 최우선으로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