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대소원초 학생들이 뮤지컬을 관람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소원초
[충북일보] 충주 대소원초등학교는 유·초·중 이음 100권 읽기 프로젝트 9월 행사로, 서울 샤롯데시어터에서 최근 5~6학년 학생들이 '하데스 타운' 뮤지컬 관람을 실시했다.
수천 년 전 신화의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의 사랑 이야기를 아름다운 하모니로 이끌어내는 내용으로 학생들이 책이 아닌 뮤지컬을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했고 새로운 문화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줬다.
한 교사는 "이 뮤지컬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주제를 학생들에게 뮤지컬의 형식으로 새로운 경험 및 추억을 동시에 만들 수 있는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뮤지컬 관람을 할 수가 있어 너무 재밌다"며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어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안영도 교장은 "2학기에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대소원초의 특색으로 유·초·중 이음 100권 읽기 프로젝트를 교육과정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내실화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