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가정폭력상담소 구성원들이 차 없는 거리와 시장 일원에서 제천경찰서, 제천단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함께 가정 폭력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가정폭력상담소가 추석을 맞아 '배려와 소통은 행복한 가정을 위한 발걸음입니다'를 주제로 지난 11일 차 없는 거리와 시장 일원에서 제천경찰서, 제천단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함께 가정 폭력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천시민들을 대상으로 폭력 바로 알기 O/X 퀴즈와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우리의 노력'이 적힌 홍보물을 배부하며 가정 폭력 사전 예방과 인식개선 등을 촉구했다.
제천가정폭력상담소 이경미 소장은 "명절 연휴 동안 증가하는 가정 폭력의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인식개선 및 노력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평온한 명절을 보내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가정폭력상담소는 폭력 관련 피해자를 위한 무료 상담, 의료 및 법률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내 안전망 확대를 위해 폭력 예방 교육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