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우측) 증평군수가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9회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갈등해소부문'대상을 수상후 정희택 셰계일보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9회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갈등해소부문'대상을 수상했다.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증평군은 소통공감 행정을 통해 갈등 예방과 지역공동체 의식 확립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동대문구청, 동작구청과 함께 사회갈등해소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은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평화통일의 초석을 놓는 데 기여한 자치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증평군은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적극 추진하고 있는 소통공감 행정으로 정책수립 단계부터 군민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갈등으로 인한 주민분열과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했다는 평이다.
특히, '소통공감 행복증평 밴드' 개설을 통해 생활불편 사항의 신속 처리는 물론,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공동체 의식 확립을 위해 노력하는 풀뿌리 주민자치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소통공감 행복증평 밴드는 △생활불편 △정책제안 △군정홍보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군에서 운영하는 공공소통창구다.
군은 '우문현답(우리의 문제 현장에서 답을 찾자) 행정'을 적극 추진하며 계층 간 인식 제고와 주민 상생·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민선 6기 단체장 주관 공식 간담회를 56회 개최하는 등 각계각층과의 밀접한 소통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어려움과 희망사항을 직접 듣고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려고 노력한 결과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해 주민들이 희망하고 기대하는 내일의 도시 증평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