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훈(오른쪽 두번째) 청주시 소복소복 떡집 대표와 청주시 관계자들이 드림스타트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업무협약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드림스타트와 소복소복 떡집은 2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건강과 영양을 위한 떡 간식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소복소복 떡집은 매월 9개 가정에 떡 간식을 후원하고,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은 각 가정의 안부를 확인한 뒤 직접 떡을 전달하게 됐다.
홍성훈 소복소복 떡집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을 돕는 좋은 일에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후원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소중한 마음이 담긴 후원을 해주신 소복소복 떡집 대표님께 감사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지역 내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에게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가족지원 등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