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은 주민 돌봄 불안 해결을 위해 긴급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긴급돌봄서비스는 노인 장기 요양과 장애인 활동 지원, 가사·간호 서비스 등 기존서비스로 돌봄을 받기 어려운 주민에게 제공한다.
질병이나 부상, 돌봄자 부재 등 긴급 위기 상황에 놓인 19세 이상 주민이 대상이다.
요양보호사 등 전문인력이 이용자 집을 방문해 재가 돌봄, 가사 지원, 이동지원 서비스를 최대 30일(월 72시간)까지 지원한다.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금을 낼 수 있다.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전화나 우편, 팩스로도 신청할 수 있다.
유영미 군 복지정책과장은 "긴급돌봄서비스는 일시적 돌봄 공백을 해결하고,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를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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