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 울트라 틴즈 댄스대회' 참가자를 다음 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2024 세종 청소년 창조문화 경연대회' 일환으로 열리는 울트라 틴즈 댄스대회는 스트릿댄스와 K-POP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세종 청소년 창조문화 경연대회는 지역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틴즈 댄스대회는 관내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11세에서 19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각 부문 6팀씩 총 12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상팀(6개 팀)에게는 각각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회 참가는 3인 이상의 팀으로 해야 하며, 참가 신청은 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퍼포먼스 영상과 함께 전자우편(sjcf_life@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 팀은 10월 12일 세종호수공원에서 본선 경연을 펼치게 된다. 본선 대회 전 워크숍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의 댄스 특강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퍼포먼스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본선 당일에는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랜덤플레이댄스' 이벤트도 진행된다.
대회 관련 내용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 공지사항(www.sjcf.or.kr)이나 일상문화팀(044-850-05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세종축제와 연계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춤의 매력을 경험하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주 일상문화팀장은 "세종시 청소년들이 댄스를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표현하며 재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