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8일 문화동 통장들과 만나 현안을 논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성내충인동에 이어 동지역 통장들과의 두 번째 만남이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폭염과 장마 속에서도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통장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문화동 통장들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지역상권 쇠퇴 등의 문제를 언급하며, 어울림센터 건립과 같은 도시재생사업과 옛 남한강초등학교 부지로의 평생학습관 이전 계획 등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아울러 쓰레기 문제, 노후 주택 정비, 주차난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조 시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봉사하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건의해주신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조 시장은 지난달부터 동 지역을 순회하며 통장들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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