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청주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이 복지관 오픈갤러리에 전시될 작품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수강생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작품들이 오는 9월 20일까지 청주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오픈갤러리에 전시된다.
전시된 작품은 총 25점으로 올해 봄학기 운영된 '수채화', '서양화', '민화', '연필로 시작하는 풍경스케치', '색연필로 그리는 꽃그림 보타니컬아트' 강좌 수강생들이 그린 것들이다.
이번 전시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최근 평생교육원과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성사됐다.
김태순 복지관장은 "이번 작품 전시회를 통해 복지관을 찾는 다양한 분들에게 수준 있는 예술작품을 감상할 기회가 생겨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재영 평생교육원장(무역학과 교수)은 "청주대 평생교육원은 평생 학습에 대한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고 나아가 평생학습을 통한 삶의 질 향상·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