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종연(앞줄 왼쪽 여섯 번째) 총괄본부장과 이명섭(다섯 번째) 협의회장이 22일 농협주유소 충북협의회 회원인 조합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농협주유소 충북협의회(회장 이명섭 금왕농협 조합장, 농협중앙회 이사)는 22일 음성 금왕농협 본점에서 농협 조합장,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농협 에너지시업부 국장, 농협음성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급격히 변화하는 에너지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한 주유소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또한 충북 농협주유소 주요 당면 현안이 논의됐다.
토의 주요 안건은 △농협주유소 수익 다변화 방안 모색 △실무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컨설팅 및 교육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대 △면세유 제도 개선 및 이용 편익 제고 등 이다.
또한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주유소 시설물 사전점검과 주유기 내 수분 혼입 방지 등 주의사항을 공유했다.
이명섭 협의회장은 "에너지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수익모델 다변화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충북 농협주유소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에너지사업부와 지역본부가 함께 힘을 모아 충북 농협주유소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