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과 에어로케이 관계자들이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 뒤 양 기관의 성공적인 협력을 기원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과 에어로케이가 충북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의기투합한다.
충북문화재단은 18일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홍보 채널 등을 활용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재단은 에어로케이에서 운항 중인 국제노선 국가를 표적시장으로 삼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서로가 가진 인프라와 노하우를 활용해 여행, 교육, 사업 등 다양한 목적으로 충북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유익하고 폭넓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현 충북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충북을 방문하는 외래관광객에게 큰 기쁨과 가치를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양 기관이 동반 성장하는 기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에어로케이는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로, 현재 청주국제공항에서 가장 많은 국제노선(5개국 7개 노선)을 운항 중이며 국제선 노선 취항 1년만에 53만여 명의 이용객 수를 기록했다.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