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충남 보령 소재 충북해양교육원 공동관사 준공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준공을 축하하는 오색줄을 자르고 있다.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충남 보령 소재 충북해양교육원(원장 송석록)이 17일 윤건영 충북도교육감과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위원, 직속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관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충북해양교육원 본원은 해양 분야의 전문 교육을 위해 설립된 교육 기관으로, 그동안 타지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고충을 덜기 위해 직원공동관사 건립 사업을 추진해 왔다.
준공된 공동관사는 연면적 788.58㎡, 건축면적 305.58㎡ 규모로 26억 원이 투입됐다.
윤 교육감은 "공동관사는 해양교육원 직원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편안한 환경 속에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바다처럼 넓은 마음과 깊은 이해를 키워 해양교육의 선두주자로서, 충북교육가족 모두에게 소중한 배움과 성장을 위한 공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