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학교와 ㈜이엔비에어가 15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에서 네 번째 극동대 류기일 총장, 다섯 번째 ㈜이엔비에어 김창원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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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15일 헬리콥터 운영사 ㈜이엔비에어와 항공 전문인력 양성 및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식에서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육훈련 장비 및 시설물, 기자재 공동 활용, 헬리콥터 관련 산업개발, 극동대 재학생 인턴십 및 졸업생 취업 지원,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김창원 대표이사는 "본사를 충북 단양으로 이전하면 협력할 분야가 많을 것"이라며 "앞으로 벨(Bell)-505를 통한 헬리콥터 조종사 훈련과 항공정비사 양성을 위해 극동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기일 총장은 "내년부터 운항하는 Bell-505를 극동대 헬리콥터 전문 조종사 양성에 활용하면 국내 최고의 헬리콥터 조종사 양성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