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진 충북경찰청장과 경찰 관계자가 자율방범대와 함께 야간 합동 순찰을 하고 있다.
ⓒ충북경찰청
[충북일보] 충북경찰청은 청주청소년광장과 중앙공원 일대에서 기동순찰대와 자율방범대가 모여 가시적인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순찰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합동순찰에는 정상진 충북경찰청장 등 경찰관 60명과 충북자율방범대연합회장, 청원경찰서 자율방범대원 47명 등 총 10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청소년광장을 중심으로 성안길과 중앙공원 일대에서 범죄예방활동을 벌였다.
또 합동순찰을 통해 모밤자율방범대원 3명에게 감사장, 1분기 으뜸권역순찰팀으로 선정된 충북청 기동순찰대 직원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정 청장은 "범죄예방이라는 경찰 본연의 임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도민의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월 창설된 충북청 기동순찰대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이상동기범죄에 대한 예방과 대응을 목적으로 매월 주요취약지역에 도보순찰을 하는 등 가시적인 범죄예방활동을 추진 중이다.
/ 임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