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청소년센터에서 11월 1일부터 29일까지 5회에 걸쳐 운영한 ‘본(BON) 보기’ 프로그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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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보은군 청소년센터는 군내 학교와 학생들의 연계 프로그램 '본(BON) 보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군 청소년센터는 11월 1일부터 29일까지 5회에 걸쳐 군내 청소년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센터 특화시설을 활용해 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암벽등반과 제빵, 가죽공예 등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했다.
청소년 지도사인 센터 직원들이 시설 특성을 살려 직접 개발한 VR 체험장을 활용해 경제 체험 보드게임 등을 펼쳤다.
군 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만의 고유한 문화와 청소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탐색해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12월 16일 군 청소년들의 축제인 '본투비 스타' 개최도 계획하고 있다.
김인식 주민복지과장은 "문화감수성과 사회적 정서 함양 등 청소년에게 필요한 활동 역량을 키우기 위해 온 힘을 쓰겠다"며 "군 청소년센터 행사와 프로그램에 큰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