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연수동 이은주(가운데) 주무관이 11월 행복배달통 주인공으로 선정돼 배달통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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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 11월 주인공으로 연수동에 근무하고 있는 이은주 주무관(사회복지 7급)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주무관은 인구수가 가장 많은 연수동(3만 5천 명) 맞춤형복지팀에서 복지 업무 전반을 담당하며 뛰어난 업무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 소외계층 지원 업무를 맡아 남다른 책임감과 열정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다년간의 업무 경력을 바탕으로 주변 직원의 업무까지 챙기고 있다.
이 주무관은 세 자녀를 둔 슈퍼맘으로 힘든 육아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월 일요일을 이용해 15년간 방치돼 있던 취약가구의 폐기물을 정리하는 등 솔선수범하는 공무원의 자세를 보여줬다.
노사대표는 "11월 행복배달통 주인공에게 조합원들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항상 본인의 자리에서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에게 행복배달통이 조금이라도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