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평생학습관에서 충주시민대학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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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주시는 '2023. 충주시민대학'을 운영 중이다.
30일 시에 따르면 올해 충주시민대학 사업을 위해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와 협업을 맺고 전문성과 다양성을 갖춘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시는 대학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해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교양학부 교수들을 초빙해 △역사는 어떻게 서술되는가 △미디어와 기록문화 △문선아의 영화음악 이야기 △우리시대의 가족 대화법 △상담심리전문가가 알려주는 내마음사용설명서 등의 5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강의는 오는 12월 21일까지 4주간 요일별로 직장인이 참여 가능한 야간시간(오후 7~9시)에 호암동 평생학습관 분관에서 진행된다.
이은옥 평생학습과장은 "대학과의 협업을 통한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수준높은 교육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시민을 위한 평생학습 공동체를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