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중앙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충북도발달장애인긴급돌봄센터에 시설비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돌봄센터
[충북일보] 충주중앙로타리클럽은 20일 충청북도발달장애인긴급돌봄센터 리모델링 지원금 540만 원을 전달했다.
지원금 전달식에는 중앙로타리클럽 곽준철 회장 등 회원들과 돌봄 김영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시설비 지원금은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가 위탁·운영하는 돌봄센터에 입소하게 될 발달장애인들이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배·장판 등 리모델링 비용으로 사용된다.
곽준철 회장은 "금번 지원이 발달장애인 가정에게 돌봄 위기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할 것이며, 봉사활동과 함께 기부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돌봄센터는 충주를 비롯한 17개 광역단체에 1개소씩 운영 중이다.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