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1일 진행한 환경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환경보전에 공헌한 공무원과 시민들이 시장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가 진행한 환경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김제윤 상당구 환경위생과 주무관 등 27명의 공무원과 시민들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1일 열린 기념식에서 김 주무관 등 수상자들은 평소 환경보전을 위해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이날 행사는 청주시민 환경선언문 낭독, 청주시 환경대상·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시민실천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인간에게 편리함을 주는 플라스틱이 인간의 건강을 위협하는 물질로 되돌아오듯이 인간과 자연의 공존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감하고 있다"며 "이 자리가 지속가능한 청주로 나아가기 위해 다시 한번 다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 환경의 날은 지난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이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