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 외 제천시청, 보건소, 경찰, 군부대, 병원 등의 15개 기관·단체에서 282여 명의 인원과 31대의 장비가 동원돼 긴급구조 종합훈련이 이뤄지고 있다.
ⓒ제천소방서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난 30일 세명대학교 세명체육관에서 재난 현장 긴급구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3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서 외 제천시청, 보건소, 경찰, 군부대, 병원 등의 15개 기관·단체에서 282여 명의 인원과 31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이날 훈련은 최근 국내 지진 발생의 증가로 인해 지진에 의한 붕괴와 대형 화재로 다수사상자가 나온 상황에서 대응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인명 대피 및 자위소방대 활동 △선착 소방대 초기 화재진압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 △드론 활용한 입체적 현장지휘 △다수사상자 발생 시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이송 조치 △언론 브리핑 △지휘권 이양과 복구 등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