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안전분석실의 잔류농약 분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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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옥천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안전분석실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의 '잔류농약 분석 숙련도 시험'과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의 '국제 분석 능력 평가 프로그램(FAPAS)'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군 농기센터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지난해 5월과 11월에도 국립농업과학원이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잔류농약 분석 숙련도 시험'에서 우수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또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의 '국제 분석 능력 평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2021년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이번 '국제 분석 능력 평가 프로그램'에는 전 세계 정부 기관과 민간 분석기관 등 76개 분석기관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군 농기센터의 농산물 안전분석실의 잔류농약 분석 능력이 세계적 수준임을 증명한 부분이다.
한정우 군 농기센터 기술지원과장은 "잔류농약 분석 능력의 신뢰도 구축을 위해 매년 국제 분석 능력 평가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이라며 "잔류농약 분석 능력을 키워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유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