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농약 분석 능력 '세계적 수준' 입증

옥천군 농기센터 농산물 안전분석실

2023.05.30 14:11:40

옥천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안전분석실의 잔류농약 분석 모습.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안전분석실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의 '잔류농약 분석 숙련도 시험'과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의 '국제 분석 능력 평가 프로그램(FAPAS)'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군 농기센터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지난해 5월과 11월에도 국립농업과학원이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잔류농약 분석 숙련도 시험'에서 우수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또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의 '국제 분석 능력 평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2021년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이번 '국제 분석 능력 평가 프로그램'에는 전 세계 정부 기관과 민간 분석기관 등 76개 분석기관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군 농기센터의 농산물 안전분석실의 잔류농약 분석 능력이 세계적 수준임을 증명한 부분이다.

한정우 군 농기센터 기술지원과장은 "잔류농약 분석 능력의 신뢰도 구축을 위해 매년 국제 분석 능력 평가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이라며 "잔류농약 분석 능력을 키워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유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