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시립도서관이 6월부터 8월까지 60대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자서전 쓰기 교실'을 운영한다.
이 교실은 유년기, 청소년기, 성인기를 거치며 삶을 회고하고 글을 통해 정리하는 법을 배운다.
지난해 좋은 반응을 받은 만큼 올해도 알차게 준비해 현숙희, 방희경 강사의 지도로 '누구나 쉽게 시작하는 글쓰기, 내 삶을 돌아보고 기록하는 10주간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생 황혼기에 접어든 시민들이 자서전 집필하며 앞으로의 삶도 계획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자들이 퇴고한 글은 편집과정을 거쳐 책으로 출판할 예정으로 오는 11월 중 출판기념회도 연다.
프로그램 신청은 31일까지 제천시립도서관에서 접수하면 되며 이밖에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 열람팀(☏043-641-3745)에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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