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용두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직접 만든 카네이션 화분을 선보이고 있다.
ⓒ용두초 병설유치원
[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8일 카네이션 화분을 만들었다.
카네이션 화분 만들기에 앞서 원아들은 어버이날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부모님께 감사,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편지쓰기, 그림 그리기 등의 활동을 했다.
카네이션 화분은 여러 색의 비누 꽃으로 이뤄져 원아들이 스스로 손쉽게 화분을 완성할 수 있었으며 가정으로 가져가 부모님께 직접 전달했다.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받은 만 4세 줄기반 학부모는 "아이가 직접 만든 선물이라 감동이다. 카네이션을 소중하게 보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