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장락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유아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찾아오는 원예 프로그램에 참여해 꽃바구니를 만들고 있다.
ⓒ장락초 병설유치원
[충북일보] 제천 장락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어버이날을 기념해 8일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유치원으로 찾아오는 원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강사와 함께 재료 탐색과 만드는 방법을 배운 후 나만의 예쁜 꽃바구니를 완성해보는 활동으로 이뤄졌다.
유아들은 작은 손으로 직접 꽃을 꽂고 담으며 향기 가득한 추억을 만들었고 가족에게 전해줄 것을 기대하며 체험 내내 함박웃음을 지었다.
또한 원예 체험 후 빨간 카네이션 머리띠를 두른 아이들은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참 좋은 말' 노래와 율동을 하고 교사는 그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부모에게 전송하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영심 교사는 "어버이날 고사리손으로 만든 꽃바구니를 보며 가족이 함께 소통하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