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탄부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수한졸음쉼터에 세워진 차량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화한 뒤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의 한 고속도로 졸음쉼터에 있던 차량에서 4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 오전 7시 59분께 보은군 탄부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영덕 방향 수한졸음쉼터에 세워져 있던 제네시스 차량에서 불이 났다.
불은 20분만에 꺼졌고 차량 운전석에서 A(47)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복부에는 흉기가 박혀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 조사를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