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 대공간 지하층 피난 안전관리 강화 당부

고층 건축물과 대형 판매시설, 물류창고 등 안전관리 안내

2023.02.08 13:04:16

피난유도등 안내판.

ⓒ충주소방서
[충북일보] 충주소방서가 겨울철 소방안전 대책의 하나로 고층 건축물과 대형 판매시설, 물류창고 등 대공간 지하층의 피난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하고 나섰다.

대공간 구조건축물의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유독가스를 포함한 다량의 연기와 열기의 확산이 급격하게 이뤄지고 대피가 어려워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할 위험 요인이 많고 소방 활동 중 발화점을 찾기 어려워 화재 진압 등 소방 활동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소방서는 △지하주차장·사무실 등 주요 장소 피난 안내도 부착 △공기호흡기 확대 설치 △출입구 상부(1.5m 이상)·하부(1m 이하)에 대형 피난 유도등 설치 △소방시설 배치도 부착 등 안전관리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백승만 예방안전과장은 "대공간 지하층은 화재 시 큰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며 "대공간 지하층 피난 안전관리 강화에 관계인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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