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이달 9일부터 내달 6일까지 '2022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지역 사업체의 분포와 구조, 경영실태 등을 파악해 경제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국가 통계조사다.
조사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기준 관내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인 사업체 2만5천257개소로, 가구 내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사업체도 포함한다.
조사항목은 사업의 종류, 창설 연월, 조직 형태, 종사자 수, 매출액 등 10개 항목이다.
시는 사업체 방문 조사, 비대면 조사(전화, 이메일, FAX, 배포조사 등)를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며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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