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매포읍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들이 '산불 없는 안전한 매포읍 만들기' 결의대회를 열고 결의를 다지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이 지난 1일 '산불 없는 안전한 매포읍 만들기' 결의대회를 열고 봄철 산불방지 총력 태세에 돌입했다.
매포읍은 이달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 18명과 산불감시 예찰,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하며 읍 직원은 7개 조로 배치해 선제적 산불 예방 활동에 나선다.
또한 산림 인접 구역의 논·밭두렁 농업부산물 불법소각을 방지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임차한 파쇄기를 이용해 자체 파쇄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유진 읍장은 "산불로부터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주민들 또한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