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충북본부 '중소기업 TV홈쇼핑 입점지원 사업'실시

충북도와 손잡고 도내 中企 판로 확대

2023.02.02 11:30:59

[충북일보] 충북도와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2023년 '충북도 중소기업 TV홈쇼핑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대형유통망 개척과 판로 확대를 위해 도내 우수 중소기업제품의 TV홈쇼핑 입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도·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홈&쇼핑의 공동 주최로 진행되는 해당 사업의 지원 대상은 충북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제조 중소기업이다.

홈&쇼핑 채널을 통해 1회 50분간 입점방송 판매를 지원한다.

올해 지원규모는 5개 기업이다. 지원 대상 선정은 기업들이 제출한 제품설명서와 방송가능성 등의 서류심사, 신청기업과 홈쇼핑 MD와의 상담회를 거쳐 충북도와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충북도 중소기업 TV홈쇼핑 지원사업'은 2012년부터 11년간 도내 중소기업 66개 업체를 지원해 1개 업체당 방송당일 평균 판매액 5천200만 원, 총 40억 원의 판매실적을 올리는 등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권영근 중기중앙회 충북본부장은 "'中企제품 TV홈쇼핑 지원사업'이 지역에 국한된 판로망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전국단위의 판로망 구축기반을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2일까지 입점희망 신청서 등의 구비서류를 충북도 홈페이지(고시·공고) 또는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로 제출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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