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양방향 마이크를 통해 민원응대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민원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민원창구에 양방향 마이크 5대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센터는 "그동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비말차단용 투명가림막을 사이에 두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소통을 하다 보니 고령이나 청력이 좋지 않은 민원인이 창구를 방문하게 되면 큰 소리를 내야하고 소리가 작게 들리 경우도 많아 민원인과의 소통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마이크 설치 이유를 밝혔다.
성은숙 동장은 "주민의 입장에서 민원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고민하며 밝고 쾌적한 민원실 환경을 제공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